구글포토 유료화 진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격적인 소식을 들어서 관련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저는 2013년도 부터 구글포토를 이용하여 사진을 백업해왔습니다. 

이미 구글포토에는 결혼식, 신혼여행, 와이프 임신 때 모습, 우리 아기 출산 때 등 저와 인생을 같이 해온 녀석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구글포토에 사진을 업로드 할 때는 화질에 따라 두가지 타입으로 구분이 되었습니다. 

 

원본까지는 필요없다 하시는 분들은 다들 고화질로 무제한 무료 버전을 사용하셨을꺼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사진의 백업 용으로 "고화질" 로 업로드를 해왔으니까요. 

이제는 사진을 찍으면 바로바로 자동 업로드가 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통신사에서 데이터를 거의 무제한으로 제공하다보니 ^^

 

오랫만에 구글포토에 들어가보니 이상한 알람이 하나 와있더군요. 

 

"고화질 저장용량에 관한 중요한 업데이트"

 

엥? 이게 뭐지? 하는 마음으로 공지를 확인해보니

두둥!!!!!!

 

 

결론은 2021년 6월까지만 무료야!!!

이후에는 클라우드에 저장할꺼고 그게 부족하면 결제해야해!!

 

원래 줬다 뺐는게 제일 잔인하다고 하지요. 

이미 무료에 길들여져 있는 저는 어쩌란 말 입니까 ㅠ_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알고 있기로는 무료로 업로드한 사진을 가지고 머신러닝을 개발해왔다고 들었습니다. 

단물만 다 빨아먹고는 ㅠ_ㅠ

그래도 결제금액이 부담되지는 않는 금액이라 다행히라면 다행일까요.

 

결정된 사항을 어찌 변경할 수는 없고 다른 방법이 없는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방법을 찾게 되면 블로그에도 글을 올려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